주말에 신세계본점을 방문했습니다. 점심식사로 까사빠보를 선택했는데요, 명동에 있는 다양한 맛집들을 고민하다가 결국엔 까사빠보의 매력에 빠져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1시반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한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창가자리에 앉았지만, 햇빛이 너무 강해서 사진을 잘 찍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까사빠보의 대표메뉴인 비프안심카츠를 주문했습니다.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촉촉해서 입 안에서 녹았습니다. 티키는 비프안심카츠를 10점 만점에 10점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토토토로오므라이스도 함께 시켰는데, 보기엔 평범하지만 맛은 특별했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해본 오뎅나베우동은 오뎅이 쫄깃하고 면은 살살 녹았습니다. 티키는 우동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혼자 다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