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행 첫날 저녁은 일미어담에서 즐겼습니다. 삼척쏠비치 근처에 있는 이 식당은 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회를 좋아하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예약을 하면 룸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고 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룸에서는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메뉴는 모듬회를 주문했습니다. 모듬회는 참치, 연어, 광어, 문어 등 다양한 종류의 회가 들어있었습니다. 회가 두툼하고 신선해서 입 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스끼다시도 한상 가득 담겨 있어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운탕도 함께 먹었습니다. 매운탕은 고등어와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었습니다. 매운탕은 맵기도 적당하고 국물이 풍부해서 밥도 많이 먹었습니다. 일미어담은 삼척여행의 첫날을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