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 육아일기

아이와 함께하는 오사카여행 2일차​ ​ ​ ​ ​ ​ ​ ​ ​ ​ 오사카여행 2일차에는 교토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하고, 우메다역에서 한큐패스 티켓을 받았습니다. 교토 가와라마치역까지 전철로 이동했습니다. 전철도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교토에 도착하니, 우메다와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역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하니, 곳곳에 예쁜 건물과 가게들이 보였습니다. 청수사를 방문하기 전에, 장어덮밥 맛집 도이카츠만기온야사카점에서 아점을 먹었습니다. 장어덮밥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아점을 먹고 나서, 청수사로 향했습니다. 길을 따라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를 걸어가면서,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교토의 명소들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중에 하..

​ ​ ​ ​ ​ ​ 오사카여행 2일차에는 교토청수사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인터넷에서 장어덮밥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도이카츠만기온야사카점이라는 곳이 눈에 띄었습니다. 교토 가와라마치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매장은 작은 편이었지만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배달 주문도 많이 받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대는 다른 장어집보다 비싼 편이었지만, 그만큼 품질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히츠마부시를 주문했고, 짝궁은 우나쥬와 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일본의 계란말이는 어디서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장어는 신선하고 쫄깃하며, 양념도 적당히 달콤하고 짭짤했습니다. 어흥이는 어린이메뉴를 주문했는데, 장어가 작게 잘려서 들어있어서 쉽게 먹을 수 ..

​ ​ ​ ​ ​ ​ ​ ​ ​ 오사카 여행 첫날 저녁은 야키니쿠 맛집 이치마사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이 곳은 오사카홀릭 카페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던 곳이고, 구글로 미리 예약을 해서 방문했습니다. 도톤보리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도톤보리를 구경하고 나서 들렀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 예약 손님만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예약을 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실제로 한국인들이 많이 왔던 것 같아요. 저희는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맛보고 싶어서 여러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고기들이었어요. 직접 구워서 먹으니까 너무 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짝꿍이 블로그에서 본 후기들이 다 맞다고 하면서 열심히 먹었어요. 어흥이도 밥을 먹여야 하니까 간장 계란밥도 주문했습니다. 계란이 너..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우버 택시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우버 택시는 신규 가입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2,000엔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프로모션 코드를 활용하여 여행 기간 동안 편리하게 우버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는 좋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우버 택시를 호출했는데, 택시 기사님께서 저희가 설정한 도착지와 전혀 다른 곳에 도착하셨습니다. 택시 기사님은 잘못 도착한 곳까지의 요금을 결제하라고 하셨고, 이후 호텔까지의 요금은 서비스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택시 기사님과 논쟁을 벌이고 싶지 않아서 그냥 결제하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 ​ 참고로 영어로 문의해야 답변이 빨리옴ㅋㅋ ​ ​ ​ ​ 호텔에 도착한 후에..